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청대, 중국·일본 어학연수생 9명 입학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송고시간 2017-09-20 16:36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20일 교내서 한국어과정 입학식 가져
20일 충청대학교가 도서관 1층 미디어센터에서 오경나 총장(앞렬 왼쪽 다섯번째)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명의 한국어 과정 입학식을 갖고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충청대학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가 지난해 중국 베이징 창평직업학교와 유학생 유치 등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번 학기에 첫 어학 연수생을 받았다.

충청대는 20일  도서관 1층 미디어센터에서 오경나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평직업학교 학생 7명 등 중국과 일본 어학연수생 9명의 한국어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에 충청대 국제교육원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은 중국 8명(창평직업학교 졸업생 7명. 기타 1명), 일본 1명 등 모두 9명이다.

이들 어학연수생은 내년 2월까지 20주간 하루 4시간의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어학연수를 마치면 내년 1학기 정규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도쿠나가 국제교육원장은 “이번에 창평직업학교에서 온 학생들은 지난달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내년 충청대학 본과 입학을 목표로 어학연수를 받게 됐다”며 “입학생들은 한국어능력시험(토픽) 3급 자격을 취득하면 어학연수를 마치고 내년 1학기에 곧바로 본과로 진학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충청대는 지난해 4월 중국 창평직업학교와 상호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충청대 유학을 목표로하는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