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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유산팀, 제주관광 견인 기대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 기자
  • 송고시간 2017-11-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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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발굴,복원 등 컬처 콘텐츠 확보 주력 ... 인력의 한계 극복은 과제
'2017 제주무형문화재 한마당' 행사 리플렛. (사진제공=제주문화예술재단)


"삶은 그저 소박하거나 특별하지 않다. 특히 일상에서 마주하는 무형문화재의 개입은 그저 따분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제주도내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5종, 제주도 지정 무형문화재 21종 등 총 26종의 무형문화재가 소개되고 특히 모녀간을 등장시켜 관계자들과 매칭시키는 대목은 신선한 실험이다. 제주인의 삶 속에 녹아있는 소중한 무형의 유산들을 공연, 전시, 시연 및 체험의 형식으로 풀어낸다고 하니 기대가 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이 주관하는 2017 제주무형문화재한마당이 '소박하고 특별한 삶, 일상의 예술'이란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산뜻한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4, 5일 양일간 제주목관아에서 진행되는 '2017 제주무형문화재 한마당'은 제주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자리로 전개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무형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평생을 지켜온 업에 대해 가질 프라이드는 어떻게 전개될지 벌써 기대가 된다.

올해 문화유산팀을 신설해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 무형문화재전수관 활성화 등 문화유산 발굴 및 복원과 문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평가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토요일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축하 공연과  일요일 진행되는 정동벌립장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망경루 2층에서 전시되는 세 명의 사진작가전은 또 다른 감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