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노르웨이관광청)

노르웨이관광청은 올해 3분기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숙박수가 증가추세를 이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노르웨이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숙박일수는 11만박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37% 성장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9월 말까지 노르웨이를 방문한 아시아인의 숙박수는 105만6650박을 기록했다. 

낸시 최 노르웨이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국 시장의 놀라운 성장은 노르웨이가 한국인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다가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인 여행자에게 노르웨이의 다양한 매력이 보다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노던 라이트와 같은 자연 테마 이외에도, 노르웨이의 생활 문화, 건축, 축제, 미식 등 다양한 여행 테마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