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로비에 ‘치유’란 주제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 로비에 ‘치유’란 주제로 사진전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22일까지 7일간이며, (사)한국디지털 사진가 협회 경남지부 창원지회(지회장 우혜숙)에서 작품 30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정서가 메마르기 쉬운 환자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유의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창원병원에서 마련했다.

안면환 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 환자들의 의료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 치료까지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혜숙 지회장은 “질병과 부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