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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준공 코 앞… 교통, 배후수요 주목 ‘김포 더 럭스나인’ 분양

  •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17-11-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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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김포는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이 끈질기게 따라붙은 비운의 도시였다. 2010년까지만 해도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의 11%를 차지하는 등 미분양률이 높았으며 인프라 조성에 대한 기대감도 지금보다 현저히 적었다.

하지만 첫 삽을 뜬지 12년 만에 완공 단계에 접어 든 김포한강신도시가 화려하게 변신하면서 다시금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2기 신도시 중 준공이 가장 빠른 것으로 올해 준공 예정이던 성남 판교 신도시가 내년 6월 준공으로 미뤄진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김포 수요자들이 가장 눈 여겨 보는 것은 아무래도 교통이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및 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확정,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예정,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사통팔달한 광역 교통망으로 서울 및 인천, 일산, 파주 등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320만 평 부지에 5만6천여 세대 규모에 달하는 한강신도시는 국내 최초 수로도시 컨셉을 도입하여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현재 김포 신도시의 인구는 14만 명으로 계획 인구 15만4천 명에 조금 못 미치지만 수로와 실개천, 한강변 조류 생태공원 등 환경이 잘 정비되고 나면 계획 인구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출퇴근 수요 유입도 많지만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직주근접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1~2인 가구 수요 신규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수도권 서부 최대의 산업클러스터로 꼽히는 김포골드밸리 외에도 17개소 산업단지 933개 기업 입주 등 배후수요도 충분하다. 여기에 3만 세대에 달하는 양곡지구를 포함하면 주거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난다.

이에 ‘김포 더럭스나인’ 공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총 1,613실(예정) 규모로 들어설 ‘김포 더 럭스나인’의 최대 강점은 교통 인프라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까지 도보 5분, 구래역까지 도보 10분 등 도보권 내에 더블 역세권을 잡고 있으며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한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와도 인접해 있어 김포 시내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검단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 7만여 배후수요를 위해 1~2인 가구에 최적화 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더럭스나인은 대부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 하였으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소음, 프라이버시 침해 소지를 최소화 하였다.

여기에 개방감을 위한 우물천장, 특화 평면 설계, 최첨단 IoT 시스템과 비디오폰(홈오토) 등이 도입되고 도시·광장형 조망, 단지를 둘러싼 완충녹지 등이 조성된다.

한편 ‘김포 더 럭스나인’은 오는 12월 초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