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4개 지역아동센터에 7000만원을 지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가 17일 인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위해 14개 지역아동센터에 7000만원을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매년 인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지원 및 시설 개보수,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20일 인천 지역의 18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대표해 인천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소외계층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인해 인천 지역아동센터 14곳의 열악한 시설을 개보수하고 아동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박은숙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가 인천의 최일선에서 아동을 대면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 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