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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운영평가 최고등급 석권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7-12-19 14:0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보건복지부 전국 39개 병원 대상 운영평가 실시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운영평가는 전국39개 병원(지방의료원34개, 적십자병원5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영역은 양질의 의료, 공익적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에 대해 서류 및 면접, 현지조사로 시행됐다.

군산의료원은 공공성 및 의료서비스 질, 경영효율화 등이 포함된 합리적 운영과 정부정책사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호스피스 나눔병동 등을 운영하면서 환자만족도 점수 등이 향상돼 전년도 보다 높은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평가 결과가 반영된 2018년도 기능보강국고지원사업에서 67억8000만 원의 시설·장비 현대화 사업예산을 확보, 노후시설 및 최첨단 Angiography(혈관조영술), MRI 등 13종 37대의 장비를 보강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은 “전북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전 직원들의 노고가 뒤따른 결과이다”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전국 지역거점공공병원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익성을 강화키 위해 운영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