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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페루 관광객, 올해 들어 30% 대폭 증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7-12-2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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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전경.(사진제공=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페루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 관광객은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 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성장률을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페루를 방문한 총 해외 관광객 수는 290만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성장률은 국내 미디어를 통해 페루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꾸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 것이 방문객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페루관광청 아시아 마켓 담당자는 “한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페루 사랑에 감사 드린다” 며 “더 많은 한국인들이 역사와 대자연을 비롯해 살아 숨쉬는 전통 문화와 다채로운 액티비티 등의 특별함이 가득한 페루 여행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페루관광청은 최근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 World Travel Awards)’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페루는 이번 시상에서 6년 연속 ‘최고의 미식 여행지(World's Leading Culinary Destination)’로 인정받았으며, 마추픽추 역사 보호 지구는 ‘세계적인 관광지(World's Leading Tourist Attraction)’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