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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농업인 맞춤형 'NH농협 콕카드' 출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1-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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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콕카드' 출시행사가 18일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용환 NH금융지주 회장,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사진제공=경북농협)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여종균)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NH농협 콕카드'를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들은 '신용(체크)카드', '면세유구매카드', '농업경영체 인증카드' 등 여러 장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으나 'NH농협 콕카드'는 단 1장으로 농업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용카드의 경우 고객의 주거유형별 선택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농촌형(A), 도시형(B)과 가맹점 업종에 관계없이 거래건당 0.5~1%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일반형(C)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농촌형은 농기계수리점·정육점·주유소·충전소·의료기관·약국·슈퍼 등 농업인이 일상생활에 이용하는 업종에서, 도시형은 백화점·대형마트·전자상거래·대중교통·커피전문점 등 도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 할인 혜택이 많다.

농촌형과 도시형 모두 농협이념에 맞게 농협판매장 10% 할인, 6차산업 인증상품 및 청년여성농업인 CEO 상품에 대해 '농협몰'에서 구입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주문 30% 현장할인, CGV영화 1000원 현장할인, 채움 플랫폼 서비스와 전국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등 지자체 시설 이용 시 무료(할인) 적용되는 그린 플랫폼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농업인(조합원)이 행복한 농축협 맞춤형 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령의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보이스피싱이나 파밍 등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맞춤형 카드인 'NH농협 콕카드'가 특화 서비스 혜택과 도·농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농심(農心) 카드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드 발급은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센터(1644-4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