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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남부시장, ‘2018년 대표 전통시장’선정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8-02-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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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자원으로서 가치인정 및 향후 관광객집중유치계획
 지난 9일 전주시 남부시장에서 유학생들이 시장투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

전북 전주시는 전주남부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년 대표 전통시장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의 1,500여개 전통시장중에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전국의 우수시장이 선정되었으며 특히 전주남부시장은 호남권 거점시장으로서 대표성을 인정받았다.

 
600년의 역사를 가진 전주남부시장은 전통과 문화, 관광등에 특화되어 있는 여러 장점등을 가지고 있다. 요즘 전국적으로 청년창업과 소비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청년몰 사업의 모태가 된 “전주남부시장 청년몰”이 전국 최초로 만들어 졌으며, 부산깡통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남부시장 야시장” 또한 대표적인 컨텐츠이다.

단순히 전통시장이 물건을 유통하는 기능을 넘어서 먹거리와 즐길 거리, 시장만의 특색을 만들어가고 주변 관광지와 연결하여, 가족과 친구등과 함께 최고의 관광명소로 주목받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선도적인 장점들이 인정받아서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지정받아 전통시장의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위하여 체험, 먹거리등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주영화제등 지역의 국제적 행사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이 가장 한국적인 관광컨텐츠가 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표시장 선정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의 콘텐츠와 연계 관광지,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 심사에는 관광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광학계, 여행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향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 전통시장을 모델로관광상품 개발, 관광공사 해외지사 및 주요 관광박람회 연계 해외 홍보, 개별관광객(FIT) 유치 홍보행사(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고, 관광객 유치 컨설팅, 다국어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열고 전통시장 온라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외래 관광객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전주남부시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명품 전주남부시장 블로그’(blog.naver.com/jjnambumarket)또는 ‘글로벌명품 전주남부시장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ambumarket)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