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영동소방서 직원 등과 함께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인 뒤 영동전통시장에 들러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4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제26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영동소방서 직원, 상인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단지에는 ‘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를 주제로 ‘건강한 명절나기’, ‘응급처치 알아두기’ 등 설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대응 방법이 알아보기 쉽게 수록됐다.
참여자들은 군민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 풍수해보험 가입, AI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며 안전문화 실천에 적극적인 동참할 것을 유도했다.
또 명절을 맞아 펼쳐진 전통시장 이용권장 캠페인에도 참여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서동석 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매월 시기별?계절별 영동군 특성에 맞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지정게시판 11개소에 안전사고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전광판 8개소에 안전 홍보 문구를 표출해 안전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등 군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나기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