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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근무시간 목욕탕 이용 관련 입장 발표

  • 2018-03-14 09:01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이창희 진주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이창희 진주시장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근무시간 목욕탕 출입 부분에 대한 입장을 14일 발표했다.

이 시장은 먼저 "근무시간에 개인용무로 목욕탕을 출입한 부분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걱정과 염려를 끼친 점은 깊이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의 의견을 수렴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하는 시장의 업무는 아침 6시부터 11시까지 휴일도 없는 강행군의 연속이라 때로는 빠듯한 일정으로 인해 연속되는 행사나 일정에 초췌한 모습을 보일 수 없어 몇 번 목욕탕에 들러 개인적인 정돈시간을 가진 적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 공인에 대한 중대범죄행위나 부패행위를 감시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필요하며 바람직한 일이나 단순히 근무태도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미행, 잠복, 촬영 등 과잉으로 개인의 사적인 영역까지 침범하면서까지 감시하는 것은 도를 넘은 사찰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특정후보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악화시키려는 불손한 의도가 있지 않는가하는 합리적 의심마저 든다고 했다.

특히 공인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시 시민사회의 역할임은 분명하지만 만약, 이러한 것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을 몰아가기 위한 정치적 행위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덧붙였다.

1. 시장이란 직위는 정무직으로 업무범위와 시간은 일반직공무원과 다름.
- 일반직 공무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임.
- 정무직은 24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루하루 일정이 빠듯함.
2. 수시로 발생하는 공식행사와 TV인터뷰 등으로 인해 목욕탕에서 머리손질 등을 해야 할 때가 많음.
3. 국회의 경우 의사당 내에 목욕탕이 있지만 시청에는 없음. 국회의원은 언제나 짬이 날 때를 이용해 목욕을 함.
4. 일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오래 전부터 지속적인 미행을 통해 기획되었다는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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