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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체험상품 개발로 1000만 관광객 부른다”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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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울산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실시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울산시가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국관광클럽 소속 국내 및 인바운드 전문여행사 20명을 초청해 ‘울산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외 여행사와 여행전문 언론사 59명으로 구성된 여행 관계자 모임으로, 지난 2007년 발족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다. 관광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높아 파급력이 크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 소재 여행사 팸투어에서 벗어나 한국관광회원을 활용한 전국단위 여행사를 대상으로 울산의 관광상품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주요 일정을 보면 참가자들은 반구대암각화, 외고산 옹기마을, 고래문화특구, 태화강정원박람회, 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둘러본다.

이번 팸투어는 ‘보는 관광’을 넘어서 복순도가 탄산막걸리 시음,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제작 시연, 울산대교를 가로 지르는 시티투어버스 탑승 등 최근 관광 트렌드인 ‘체험 관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박용락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울산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가 77개사(2016년 38개사)로 늘어 방문객 721만명을 달성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