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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재난취약가구 전기안전 도모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3-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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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443가구 대상 시설 교체·정비
충북 충주시 전기시설 정비 자료사진.(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감전과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정비에 나선다.
 
시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다음달 말까지 재난취약계층 443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교체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시는 이·통장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에서 대상가구를 방문해 누전 상태를 점검하고 전선과 차단기 등을 교체하는 등 가정 내 전반적인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 화재 예방수칙 등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엄태호 시 안전총괄과장은 “저소득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소외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684가구에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