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경북 울진군 연호체육공원과 평해생활체육공원 등 5개 구장에서 경북도 내 축구 동호인 40팀 120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경북도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린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도 축구 동호인들이 울진에서 축구 제전을 펼친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읍 소재 평해생활체육공원과 연호체육공원, 평해마이스터고, 백암, 후포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리는 ‘제2회 경북도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그 것.

경북도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 내 동호인 40팀 1200여명이 청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 여성부로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대회 기간 중 많은 선수들이 울진을 방문함에 따라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을 홍보함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체육시설확충 및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울진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