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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육군훈련소 軍 첫 인상..."환경개선 전면 추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 기자
  • 송고시간 2018-03-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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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국방부차관이 22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하여 훈련소 시설을 확인하고,훈련소 관계관에게 병사 생활관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국방부)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22일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훈련소 시설을 확인하고, 국방부, 훈련소 및 육군 관계관들과 훈련소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차관의 방문은 육군훈련소에서 그동안 훈련소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은 사실이나 국방부는 근본적인 개선 없이는 훈련소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국방부는 판단에서다. 


국방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훈련소의 시설 구조에서부터 훈련소 운영에 대한 인식까지 근본적인 것을 ‘확 바꾸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육군과 함께 현장과 소통을 바탕으로 ▲ 생활관 구조 변경 ▲급식, 목욕 환경 개선 ▲보건 환경 개선 ▲인식 개선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훈련소가 군에 대한 병사들의 첫인상이 결정되고 병사 가족들이 우리 군을 평가하는 첫 관문이다"며 "훈련소 생활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방개혁 2.0에 따른 병영문화 혁신 노력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