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연예예술인연합회가 민주당 전해철 도지사 경선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정수기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가 16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입후보예정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중문화에술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한 지지선언이다.

경기도연합회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민에게는 도지사직을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경기도의회 향상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경기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지했다.

특히 연합회는 "대중예술은 도민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분야이고 자유로움이 보장돼야 한다"며 "전해철 의원이 제시한 경기도를 위한 교통, 안전, 자치분권 등 경기도민을 위한 청사진에 일하는 정치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문화예술은 사람들의 정서를 가장 가깝게 느끼고 펴ㅛ현하는 희로애락이 깃든 시대의 산물"이라며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올바른 정책이 경기도에서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해철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는 모두 29개 시군지회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