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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3보)군산시장 문택규 예비후보가 '용돈쓰세요'라며 봉투전달했다 주장 제기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1:4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문 예비후보 돈봉투가 아니라 보도자료라는 해명에 해당기자 조목조목 반박 주장
문택규가 1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돈봉투 전덜의혹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문택규 후보의 지역기자 금품전달 의혹 사건이 진실공방전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수사 초점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 예비후보 돈 봉투 전달의혹 당사자인 지역기자 A모씨는 16일 ‘지난 2월 13일경 문 후보가 시청 지하주차장에서 만나 “동생같이 편해서 주는 거니까 편하게 용돈쓰세요”라며 봉투를 손에 쥐어주었지만 한참을 실갱이 한 뒤 결국 문 후보에게 돌려주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같은 날 16일 오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문 예비후보가 ‘지역기자 금품전달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한 직후, 해당기자가 밝혔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돈 봉투 전달의혹 진위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당시 건넨 것은 돈 봉투가 아니라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요청키 위해 16절지 2장을 편지봉투에 넣어 전달하려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기자는 “나한테 준게 돈 봉투가 아니라고 한다면서요” “(문후보가)나한테 분명 그렇게 (동생같이 편해서 주는 거니까 편하게 용돈쓰세요)말했어요”라며 SNS 문자를 통해 문 후보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 : 김선옥 ( : 2018-04-18)
    팩트체크하고 기사 꼭지 쓰신거 맞으신가요?
    문택규 후보는 중앙선관위 조사국장을 거쳐 1급국장으로 정년 퇴임하신 분입니다. 그런분이 기자 에게 대놓고 용돈쓰라고 봉투를 줬다고요?
    지금 경선이 코앞인데 이런식으로 기사를 써도 되는지요? 아시아 뉴스통신, 사실관계 따진후 책임져야할겁니다.
    모함 흑색선전이라면 응당한 댓가를 치뤄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