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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도 유채꽃 만개 관광객 ‘유혹’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상록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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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관광단지 6만여㎡ 면적에 유채꽃이 만개한 가운데 17일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일대에 유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간월도 미분양 관광단지(6만여㎡)에 이듬해 봄 개화를 목표로 매년 10월 유채꽃씨를 파종해 왔으며 지난 3월 중순쯤 피기 시작한 유채꽃은 이달 주말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곳에는 요즘 평일 1000~2000여명, 주말엔 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간월도 주변 바다의 풍경과 유채꽃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인근에는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첫 번째 임금이 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진 간월암이 위치해 있다.


서산의 9경중의 하나이기도한 간월암은 밀물, 썰물에 따라 길이 열리는 자연의 신비도 느낄 수 있고 저녁의 일몰은 낙조의 황홀경으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