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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수도사업본부, ‘온양 배수관 공사’ 추진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4-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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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관로 확충 통해 안정적 급수
울산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 위치도.(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주 온양읍·서생면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온양지역 배수관 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온양읍 외고산 회전교차로~동상마을~발리에 이르는 구간에 배수관 D=400~500mm, L=2.9㎞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온양·서생 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과 급속한 개발에 따른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울산시는 보고 있다.
 
기존의 배수관로와 연계되는 복선화된 배수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누수 사고 발생시,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고,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설광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군도 6호선 일대의 도로굴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교통 혼잡 시간대를 피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