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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극예술축제 오는 9~10월 개최

  • 2018-04-17 16:12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천구과 지옥 공연.(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연극공연 예술축제가 올해부터 대폭 개편돼 여름 축제를 가을 축제로 시기가 바뀌고 축제기간과 축제내용도 보다 알차게 꾸민다.   

시는 7~8월 여름에 개최되던 밀양공연 예술축제를 올해는 9~10월 가을에 개최하기로 시기를 바꾸기로 했다. 

시는 올해 축제를 양보다는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지난해 12일간 일정을 5~7일간으로 축소하고 출품작도 명품클래식, 젊은 연출가, 대학생 작품, 낭독공연 등 20여 편을 선보일 계획이며, 공연장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와 연극촌 공연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연극촌의 명칭과 축제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하기로 하고 세부작업에 들어갔으며, 시설개선을 위해 수경, 조경시설 조성에 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시공 중에 있고, 성벽극장 등 공연장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해 새롭게 변신하게 된다.

시는 연극축제를 세계적인 연극축제로 만들기 위해 중장기발전 계획을 준비 중에 있으며, 연극촌을 연중 작품연습과 공연을 할 수 있는 연극인들의 전용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밀양시가 연극예술축제를 대폭 손질하게된 것은 (사)밀양연극촌과의 계약해지로 17회 동안 이어져 오던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주관단체가 없어지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검토과정을 거쳐 2018년 축제는 밀양문화재단 주관으로 이어가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17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 공연축제이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연극축제로 지난해 순수 공연 관람객만 1만7600여명으로 공연 직접유입금액이 14억8000만원에 달했다.

밀양연극촌은 공연장 6개동 게스트하우스, 전시관, 숙박시설, 연습실 등 연극인들이 작품활동과 연습, 공연을 위한 최적화된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연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연극인,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인선작업을 해 4월 중 축제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2019년 이후 축제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새로운 쇄신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