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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소년의 달 5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적극 추진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 기자
  • 송고시간 2018-05-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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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8일부토 다음달 1일까지 생활지역 주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금번 추진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되며, 읍면동에서도 별도로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합동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출입?고용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을 단속하게 된다.

특히 가출청소년은 청소년쉼터의 지원정보 안내 및 입소 연계,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하는 등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보호활동도 함께 한다.

그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추진실적을 보면 지난해 슈퍼 등 편의점에서 유해약물(술)을 판매한 40개 업소에 대해 과징금 2230만원을 부과, 금지표시 미부착한 음식점등 105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했다.


올해에는 유해약물(술) 판매업소 5개소에 대해 250만원의 과징금을, 금지표시 미부착한 음식점 등 9개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한 바 있다.

시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여성가족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