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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오늘 고위급회담 중지 일방 통보...정확한 뜻 의미 파악에 주력"

  • 2018-05-16 09:34
  • 아시아뉴스통신=전규열 기자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청와대는 16일 이날로 예정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중지하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새벽에 발생한 상황에 대해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이 통일부·외교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전화통화를 하고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보내온 전통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파악 중이고, 현재로서는 일단 정확한 뜻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오전 10시에 통일부에서도 입장이 나갈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美 전략폭격기 B-1B./아시아뉴스통신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북한이 한미 공군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 이 빌미가 됐는데 일정이나 규모에 관련해 당국간의 논의가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핫라인(직통전화)을 통해 이 문제를 직접 설명할 계획과 검토가 있는냐는 물음에는 "현재까지는 없다"고 답했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가하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이 진행됐다. (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이정은 기자)

북한이 맥스선더 훈련을 판문점선언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판문점 선언에서는 원론적이고 원칙적 얘기를 한 것이고, 구체적으로 판문점선언 정신에 위배되는지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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