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경기도, 19일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 개최..경기도인재개발원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8-05-17 10:1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2017다문화말하기대회 수상 모습.(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오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일 세계인의 날(5월20일)과 다문화주간(세계인의 날부터 일주일)을 맞아 다문화 가족 간 소통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외국인주민 자녀(다문화가족 자녀 포함)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와 결혼이민자를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4월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하게 된다.

부문별로 최우수 1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2명(각 50만원), 입상 5명(각 30만원)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7년도 대회에서는 이중언어 부문은 경기 부천지역 잇누암 학생의 '우리동네 도당동을 소개합니다'가, 한국어 부문은 경기 안양지역 구마루 씨의 '사랑스런 우리아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