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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공무원, 공주시 이재권 단장 ‘비단잉어’ 시집 발간

  • 2018-05-17 13:33
  • 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공주시 미래도시사업단 이재권 단장

공주시 미래도시사업단 이재권 단장이 17일 두 번째 시집 ‘비단잉어’을 발간했다.

이 단장은 오는 12월 40여 년 공직을 마감하는 정년을 앞두고 "만난 사람은 반듯이 떠나고 떠나간 사람은 반드시 만난다. 이러한 만남과 공직생활 속에서 시적 소재를 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 ‘비단잉어’는 4부로 구성돼 92수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나태주 시인은 이 시인에 대해 “생활을 소재로 쓴 시작품이니 어려운 말이 없고 형식에 있어서도 까다로운 틀이 없다”며 “형식이 자그마하다. 허황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의 인간이나 삶이 긍정적이고 밝고 환하듯이 얽힌 마음 없이 무엇이든지 환하게 순하게 내려놓는 글을 쓰고 있다”고 평했다.

이 시인은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정에 보답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송구할 뿐”이라며 “공직자는 어떠한 위치에 있든 자기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보람과 긍지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폭풍을 건너온 사람이 고요한 시를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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