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시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실무교육 및 등록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MAS)실무교육 및 등록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제도인 다수공급자계약에 대해 지역 기업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다수공급자계약제도 개요 ▲업무처리 진행 절차 ▲2단계 경쟁 입찰 제도 안내 ▲다수공급자계약 등록 컨설팅 지원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 사업도 추진되므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mas.dcci.or.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다수공급자계약제도는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 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수요기관이 별도 계약 체결없이 나라장터 쇼핑몰(shopping.g2b.go.kr)을 통해 구매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최초 시행 이후 점차 계약 규모가 증가해 올해에는 8조8000억원 규모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