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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선 출정식 방불 개소식..1천여 명 성황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 기자
  • 송고시간 2018-05-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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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천안 불당동, 현역 의원 지자체장 등 대거 참석
이인제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7일 천안시 불당동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과 만세를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천안시 불당동에서 심재철 국회부의장 등 현역국회의원, 당원, 지방선거 후보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 홍문표 당 사무총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서청원, 김태흠, 정은택, 안상수 등 현직의원 12명과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후보, 송화용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등 광역단체 후보와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지방선거 도의원, 기초의원 등 후보 전원이 참석했다.


서청원 전 최고의원은 축사에서 “경험이 많은 이인제 후보만이 고향인 충남에서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이인제가 충남의 희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일종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서 이인제 후보를 확실히 당선시킬 자신이 있다”면서 “지난 8년간 도지사를 했던 사람이 도민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 이런 사람이 있었던 당이 후보를 낸 것은 우리 도민에 대한 도전이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이인제 후보는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분노들이 응어리져서 여러분을 지금 이 곳으로 오게 만들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의 튼튼한 일꾼을 세우는 도민의 바람이 이뤄지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 기초단체장, 시?도의원 후보들의 꿈이 바로 이인제의 꿈”이라며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지난 8년 간 무너뜨린 충남 도정을 회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