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유림관리소, 산촌주민 산림소득 증대 위한 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제공=영월국유림관리소) |
강원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유승문)는 17일 영월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영월군 임업인·귀산촌인·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촌주민의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조성 ▶단기소득작물 재배기술 등 지역 산촌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월군은 전체 면적(11만2762ha)의 80%를 산림이 차지하는 만큼 산림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의 기반이 되고 있어 산림형 마을기업 조성 시 국유림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이와 관련 영월군의 전체면적(11만2762ha) 중 산림은 80%(8만9874ha)이며 산림면적 중 국유림이 61%(5만5270ha)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영월국유림관리 관계자는 “산림청은 국유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이번 설명회가 영월에서 국유림 및 산림을 활용한 마을기업이 탄생하는 마중물이 되길 소망하며,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