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잔치인 제1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가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예천군청)

경북 배구 동호인들의 화합의 잔치인 '제1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구대회'가 19일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7개 시?군 2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진다.

예천군배구협회 최정애 회장은 "도민체전 우승에 이어 경상북도 배구인의 큰 행사를 예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예천군 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달 열린 제56회 도민체전에서 배구 종합우승(여자부 1위, 남자부 3위)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