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창건된 대한불교천태종의 제2사찰
부산 백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삼광사 주변이 색색의 연등으로 물들어 있다. 박광석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22일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법요식' 이 봉행됐다.
이 가운데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에 있는 천태종 삼광사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곳’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부산 백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삼광사 주변이 색색의 연등으로 물들어 있다. 박광석 기자 |
지난 1986년 창건된 대한불교천태종의 제2사찰로, 현재 범어사?해동용궁사와 함께 부산 3대 사찰로 불린다.
삼광사 지관전에는 신도 1만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청석이 구비돼 있으며, 1700평 규모의 요사체 법화삼매당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부산 백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삼광사 주변이 색색의 연등으로 물들어 있다. 박광석 기자 |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삼광사 경내는 신도들로 가득 찼다. 박광석 기자 |
수만 개의 연등이 제공하는 아름다움은 사진으로만 봐도 장관을 이룬다.
주지 세운스님은 올해는 부처님의 지혜와 중생의 무명을 밝혀준다는 연등 공양이 약 6만개 정도가 달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