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최선국 전남도의회 목포3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기자

전라남도의회 목포시 제3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선국 후보(46)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3일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완식 민주평통 부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 후보와 지역구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선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주셨지만 저에게는 개소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지역주민들이 최고로 고맙다”며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꼭 당선되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젊고 일 잘하는 후보, 문재인 대통령과 발맞춰 갈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후보, 효도하는 후보, 지역과 전남의 발전을 가져올 후보가 이번 선거에 당선돼야 한다”며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최선국 후보는 또 “며칠전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가 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예산폭탄을 쏟아붇겠다고 약속했다”며 “40년전 목포의 심장이었던 이곳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역설했다.


최 후보는 이를 위해 ▶100억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유치 ▶범죄예방디자인 전남 시범사업 유치 ▶사회적경제 전문가로서 노인일자리, 청년일자리, 여성 일자리 창출 ▶새로운 생각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선국 후보는 목포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언론인 출신으로 사회적 기업인 '사람과 사람'대표를 맡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