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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녹조발생 사전예방 총력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 기자
  • 송고시간 2018-05-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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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합동, 금강수계 조류관리 대응계획 수립·시행
금강유역환경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황기영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녹조발생 취약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금강수계 녹조발생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충북도, 충남도, 대전시, K-water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금강수계 조류관리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강청은 금강수계 녹조대응 체계 구축 및 총괄관리·대응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녹조대응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고 ‘조류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녹조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축산분뇨 관리강화 ▲장마철 이전 오염원 특별점검 ▲호소내 대책 강화 ▲하수도 분야 인프라 확충 등의 오염물질 유입저감 대책을 강도 높게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조발생시 정수처리를 강화하며 국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도록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조류독소)를 금강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녹조바로알기 소통교실 등 소통·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대청호와 보령호 등의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 관계기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녹조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시민단체, 배출시설 관리자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