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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근로빈곤 여성가장에 긴급생계비 지급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5-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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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7, 산청읍)의 어머니에게 긴급생계비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근로빈곤(비정규직) 여성가장 긴급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7, 산청읍)의 어머니에게 긴급생계비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달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지원 사업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으로 근로하는 실질적인 여성 가장들을 위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다문화여성이면서 한부모이기도 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장애아동의 재활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해당가정은 최근 산엔청복지관의 도움으로 자녀의 첨족 보행 수술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아동의 어머니는 “복지관에서 힘써주셔서 걷기 힘들었던 우리 아이가 수술을 받아 잘 걸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생계비지원을 통해 아이의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돼, 가족과 함께 열심히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며 복지관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