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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산자인단오제 대학장사 씨름대회', 17일 자인면 '계정숲 씨름장'서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8-06-0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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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경산자인단오제' 부대행사로 열린 '경북 씨름왕 선발대회' 모습.(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는 오는 17일 경산시 자인면에 소재한 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경산시체육회 주최, 경산시씨름협회 주관으로 '2018 경산자인단오제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18년 제41회 경산자인단오제'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에는 '읍.면.동 씨름대회'로, 2017년에는 '경북 씨름왕 선발대회'로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지역의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8개 대학교 씨름단의 선수 및 임원 등 130여명이 참가하는 '대학장사 씨름대회'로 치러진다.

이날 대회의 경기부문은 총 4개 부문으로, 크게 대학부와 일반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로 나눠진다.

대학부의 경우에는 단체전(팀당 7명) 및 개인전으로, 일반부의 경우에는 개인전만 열리고, 대학부 개인전은 -90kg급과 +90kg급 2체급으로, 일반부 개인전은 별도의 체급 제한 없이 무제한급 1체급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각각 대학부의 경우에는 대한씨름협회 등록선수에 한하고, 일반부의 경우에는 중학교 등록선수를 포함해 대한씨름협회 등록선수는 참가할 수 없고, 다만 만 30세 이상자는 제한 없이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30일까지 대학부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대, 영남대, 단국대, 경남대, 경기대, 울산대, 용인대, 세한대 총 8개 대학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일반부의 경우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