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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선관위 “6·13 선거 투개표 완벽 준비”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6-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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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279개 투표소·5곳 개표소 설치 마무리
‘6·13 지방선거’ 안내 화면.(사진출처=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이번 지방선거의 투개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279개 투표소와 5곳의 개표소 설비를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울산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소는 유권자가 투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전체투표소의 98.6%(275곳)를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비된 장소로 선정됐다.



출입 편의를 위해 임시경사로 179여개가 설치됐고, 모든 투표소에 휠체어의 출입이 가능한 대형기표대가 2대씩 설비됐다.

이와 함께 투표소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투표보조용구와 특수형 기표용구, 확대경,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수화) 통역사도 배치된다.

이번 6·13선거에서 울산의 투표관리 인력은 총 4700여명으로, 투표관리관과 사무원 등이 참여한다.


울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 외에도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추가 공개모집한 개표참관인 42명도 개표상황을 참관하도록 해 개표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면서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 실시간 공개되며, 주요 방송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선관위는 선거 막바지 불법행위에 대비해 단속 인력을 총 동원해 예방·단속활동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