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후보가 부인과 함께 13일 선거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최영조 경산시장 후보 캠프) |
자유한국당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최영조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6만4496표(55.7%)를 획득해 4만180표(34.7%)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정재학 후보는 1만1068표(9.6%)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한편 경산은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21만5139명 중 11만8524명이 투표해 5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경북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이며, 전국 평균 투표율(60.2%)에도 못미치는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