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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가정용 목재 펠릿보일러 설치비 70% 지원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18-06-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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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산면 연화마을에 설치된 목재 펠릿보일러.(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2018년 주택용 목재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목재 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로 최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용 목재 펠릿보일러는 화석에너지의 고갈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보일러로 화석연료인 기름보일러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약 30%정도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난방기기로 인기가 높다.

군은 올해 목재 펠릿보일러를 1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설치비용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신청 자격은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사람 또는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와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경우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주택산림과(055-530-164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 펠릿 보일러는 난방비 절감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친환경에너지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고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심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