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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누구인가

옛 충청일보 ‘기자출신’…정치‧경제‧사회부서 16년간 현장 누며 온화한 성격 불의 보면 못참아…기자시절 노조위원장 맡아 동료 권익보호 앞장 2010년 정치 입문 9대 부터 내리 당선…주민과 함께 하는 의원 정평

  • 2018-07-05 10:46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5일 제11대 전반기 충북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의원(3선. 청주2)은 기자출신이다.
 
그는 언론의 황금시대로 불리던 1도 1사 시절인 1988년 5월 당시 충북 청주시 사창동에 사옥을 둔 충청일보에 입사해 16년을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에서 일선 현장을 누비며 취재 기자로 활동했다.
 
그와 함께 생활했던 기자들은 장 의원에 대해 글잘쓰는 기자, 따듯한 마음을 가진 기자, 정의감에 불타는 기자로 기억한다.
 
그래서 많은 후배들이 그를 따랐고 존경했다.
 
때론 날카로운 비판으로 출입처 관계자들을 긴장시켰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곳을 보듬는 기사로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항상 웃는 얼굴과 겸손한 태도와는 달리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선배였다고 당시 같은 근무를 했던 기자들은 회상했다.
 
충청일보 근무당시 그는 후배들의 요청에 따라 노조위원장을 맡아 직원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노조위원장직을 마친 후 회사는 그에게 좌천 인사(당시 회사는 정당한 인사라고 주장)를 단행해 몇 년간 변방인 단양과 대전 등에서 근무하는 고초를 겪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그는 지난 2004년 충청일보를 퇴사하고 신흥고 동기 동창이자 친구인 고 김종율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함께 했던 후배 기자들은 그의 이직을 두고 많이 아쉬워 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DB

그후 지난 2010년 9대 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10대와 11대 의원에 당선되며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장 의장은 16년만에 무투표로 당선되는 영예도 안았다.
 
타 정당에서 그의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못한 것이다.
 
그는 9대와 10대 의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동료의원은 물론 의회 사무처 직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세먼지 관례조례와 영구임대주택 임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의 모습을 보였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그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대한민국 위민 의정대상 우수상, 우수 의정대상 등 상을 휩쓸곤 했다.
 
6.13 지방선거로 3선이 확정되면서 도의회 일각에서는 의장 최우선 적임자로 순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 3일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재선인 박문희 의원(청주 3)과 경합을 벌여 도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장 의장은 5일 충북도의회 365회 임시회 본 회의장에서 여야 의원 32명 가운데 31명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30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장선배 의장은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정책대안과 의회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충북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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