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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2월까지 지능형 도농복합도시 악취관리시스템 개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8-07-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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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서 선정된 ‘지능형 도농복합도시 악취관리시스템’을 이달 착수해 오는 12월까지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 국비 12억원을포함해 모두 16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해 악취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IoT센서 네트워크 구성, 악취지도 및 모델링, 악취확산 예보 및 문자알림, 축산농가의 스마트 악취 저감시설 설비 등이다.

악취관리시스템은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시범지로 정해 악취발생 시점, 악취발생 원인, 악취 근원지를 ICT 기술을 활용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 악취발생을 예측해 축산농가, 공장 등에 스마트한 예방 협조로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이 기대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ICT 기술을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적용해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 사례로 만들어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