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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으뜸새마을금고 윤정희 차장, 보이스 피싱 막아내

이희각 이사장,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터”

  • 2018-07-12 17:19
  • 아시아뉴스통신=강민식 기자
대전 대덕구에 소재한 으뜸새마을금고 직원이 현명한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막아냈다. 사진 왼쪽 이희각 이사장, 오른쪽 윤정희 차장./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에 소재한 으뜸새마을금고 직원의 빠른 판단력과 슬기로운 대처로 보이스피싱을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이스 피싱이 너무 다양화되고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서로 빠른시간에 잘 협조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전 대덕구 으뜸새마을금고 윤정희 차장은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린다고 회상했다.
 
지난달 28일 은행 문을 열고 얼마 안 돼 50대 여성 고객이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현금 카드를 발급 받았다.
 
그로부터 두어 시간이 지난 뒤 이 고객이 다시 찾아와 1400여 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출금전표를 적었다.
 
아무리살펴 봐도 50대 고객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윤 차장은 창구 직원에게 시간을 벌어보라고 눈짓을 하고 이 고객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기 시작했다.
 
다른 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발행해 거래내역을 알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일단 시간을 벌고 통장을 개설한 새마을금고에 확인을 해본 결과 기초수급 대상자인 이 고객에게 같은 날 갑자기 1400여 만원이 입금됐고 그것을 현금으로 찾아가려는 상황이 확인됐다.
 
윤 차장은 바로 보이스 피싱임을 감지하고 창구직원에게 시간을 더 끌어 보라는 신호를 보내고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대책팀에 연락해 대처하도록 했다.
 
다행히 시간을 끄는 사이에 처음 현금을 입금했던 피해자가 신고했고, 윤 차장도 바로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이 고객을 조사하기 위해 지구대로 데리고 갔다.
 
이 50대 고객은 자신이 송금 받은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인출책인 사실이 확인됐다.
 
결국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현금 확보단계에서 창구 직원의 슬기로운 대처로 피해를 막게된 것. 으뜸새마을금고 윤정희 차장은 이번에 보이스 피싱을 막은 공로로 대덕경찰서에서 감사장도 받는 감동도 받았다.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윤 차장은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으뜸새마을금고 직원들이라면 모두가 같은 생각으로 상황에 대처했을 것”이라며 “고객들의 피같은 돈을 갈취당하지 않도록 수시로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받은 덕분”이라고 회사의 교육덕분으로 공을 돌렸다.
 
으뜸새마을금고에서 보이스 피싱을 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4월 11일 읍내지점 강혜서 대리가 보이스 피싱을 예방해 대덕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이희각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저희 으뜸새마을금고 전 직원들은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며 “회사의 방침대로 잘 따라주고 교육 메뉴얼대로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으뜸새마을 금고는 대덕구의 서민금융의 으뜸으로 2017년 9월 5일 제5대 이희각 이사장이 취임했다. 본점 1곳과 대덕구 내에 7개 지점을 두고 주민들에게 알뜰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와 시장 상인회에 장학금과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등 금융업무를 넘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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