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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하수처리장 악취민원 해소 위한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 선정 기술제안 추진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7-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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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악취발생으로 고통을 받아온 인천 서구?동구 주민들이 악취에서 해방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남문희)에 따르면 "하수 및 분뇨를 처리하는 가좌환경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원천적으로 밀폐차단 및 탈취해 악취로 고통 받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주민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개선사업은 '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과 '분뇨처리장 악취개선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 약 281억원을 투입한다.

 악취발생원에 대한 밀폐덮개 설치 및 포집된 악취를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를 이용해 제거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시설로 탈바꿈 된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현행 악취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했고 밀폐를 위한 덮개시설은 밀폐성, 시공성, 경제성, 도시미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 했다.

 아울러 이번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설비를 선정하고자 다각적인 검토 끝에 기술제안을 통한 구매방침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고 한다.


 이번 기술제안은 현행 악취배출허용기준 보다 강화된 기준을 충족 할 수 있는 최고의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를 선정하고자 지난 12일에 사업공고를 했고 이달 23일에는 공고에 대한 질의접수 및 25일에 현장설명회와 참가등록을 시작으로 최종 제안접수는 다음달 8일이다.

종합건설본부 임무근 건축부장은 “악취민원 해소를 위한 최고의 악취저감설비(탈취설비) 선정을 위해 기술제안에 관한 제반사항을 지난 4월부터 철저히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최고의 친환경 하수처리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가좌환경사업소가 친환경시설로 탈바꿈 하는 것을 기대해 본다.

한편 기술제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및 종합건설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종합건설본부 건축부(032-440-5282)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