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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표 B2B 여행박람회 BBTF 2018 성료

제5회째 맞아 전 세계 41개국 320 바이어 참가

  • 2018-07-20 16:32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BBTF 2018 전시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분야 B2B 행사인 BBTF 2018(Bali & Beyond Travel Fair) 여행박람회가 최근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제5회째를 맞아 전시 및 참가자 규모가 대폭 확대된 이번 행사에는 41개국에서 320여 바이어가 참가해 현지의 지방 정부, 관광청, 호텔/리조트, 쇼핑몰, 관광지 등 241개 기관 및 업체와 직접 상담의 기회를 갖고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4회 행사와 비교해 바이어는 61%, 셀러는 28%가 증가한 수치다.

인도네시아여행업협회(ASITA) 발리지부가 주최하고 인도네시아 관광부, 바둥리젠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지 발리를 위주로 그외 지역까지 아우르는 행사다. 특히 올해에는 태국,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5개국의 외국 셀러가 참가했다.

 
왼쪽부터 이 게데 피따나 인도네시아 관광부 차관, 이 끄뚝 아르다나 BBTF 조직위원장, 이 마데 바드라 바둥관광청 국장./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BBTF 2018에서는 각 셀러들의 부스 전시 및 미팅과 함께 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개막과 함께 열린 관광 세미나에서는 이 게데 피따나(I Gede Pitana) 인도네시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이 끄뚝 아르다나(I Ketut Ardana) BBTF 조직위원장, 이 게데 아르디까(I Gede Ardika) 전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 장관, I Made Badra, MM 바둥관광청 국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리 및 인도네시아의 문화와 매력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이어 피따나 차관이 직접 진행한 발리 핫딜 런칭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Visit Wonderful Indonesia(WiWI)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발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76종의 여행상품으로 구성된 핫딜을 소개하며 공식적으로 런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최된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보다 상세한 질의가 이어졌다.

 
발리 GWK공원에서 열린 BBTF 2018 환영만찬./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세계적 뮤지션들의 공연장으로 사용됐던 GWK 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환영 만찬은 절벽으로 둘러싸인 장소에서 인도네시아 전통공연 및 팝 라이브와 함께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발리에서의 대규모 MICE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을 직접 몸으로 느끼게 했다.

관광의 섬 발리가 가진 잠재력을 기반으로 해마다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BBTF의 올해 행사는 인도네시아를 넘어 국제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전환점이 된 행사였다. BBTF 조직위원회는 오는 2019년에는 보다 많은 외국 셀러를 유치해 박람회의 위상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끄뚝 아르다나 BBTF 조직위원장은 향후 BBTF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적 관광박람회 ITB ASIA와 견줄 수 있는 박람회로까지 키워나갈 야심찬 포부를 내비쳤다.

 
BBTF 2018 폐막 프레스 컨퍼런스./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7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가 지닌 비교 불가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관광은 인도네시아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악재에도 불구하고 14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22%의 성장을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올해 1700만, 오는 2019년 2000만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 관광부가 추진 중인 관광지 다변화 전략에 따라 BBTF 2018에서는 발리 외에 전국 각지에 위치한 10개 지역의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토바 호수, 딴중 껠라양, 딴중 르숭, 께뿔라우안 세리부, 보로부두르 사원, 브로모 텐거 세메루 국립공원, 만달리카, 라부안 바조, 와카토비, 모로타이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발리 못지않은 잠재력을 가진 10개 지역이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소개됐다.

한편 이번 BBTF 2018에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인도,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독일, 크로아티아, 브라질,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튀니지, 캐나다, 칠레, 일본, 가나,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여행사가 참가했다.

제6회 BBTF는 오는 2019년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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