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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텐 살해 용의자 2명 검거...카자흐스탄 TV 채널 흑백 방송 '애도'

  • 2018-07-22 02:18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올댓스포츠)

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영웅인 데니스 텐의 사망으로 카자흐스탄이 슬픔에 잠겼다.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즈인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데니스 텐의 죽음으로 엔터테인먼트 TV 채널들이 흑백 방송을 한다"고 보도했다.

'카즈인폼'은 "Gakku, Toi Duman과 같은 카자흐스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 20일과 21일 흑백 방송을 한다. Gakku FM, Love Radio, Dacha FM 등 라디오 방송 역시 이틀간 모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데니스 텐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싱글 동메달리스트이다. 카자흐스탄에 사상 첫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 메달을 선사해, 많은 카자흐스탄인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데니스 텐은 지난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차 사이드미러를 훔치려 한 괴한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칼에 찔렸다. 데니스 텐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매체 텐그리뉴스는 20일(현지시간) 텐을 살해한 두 번째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앞서 다른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재판을 위해 구치소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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