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구 방어동 울산항 염포부두에서 ‘울산항 안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UPA)

울산항만공사(UPA)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울산항 안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9일 UPA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 폭염 등 작업환경 악화에 따른 근로자 안전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항만 내 육상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활동은 부두운영사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동구 방어동 울산항 염포부두에서 펼쳐졌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얼음물과 폭염예방 가이드북 등을 나눠주며 여름철 안전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김소희 UPA 안전환경팀 대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작업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수칙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