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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화재 발생...국내 차량 화재 하루 평균 14건

  • 2018-08-10 11:22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경기재난안전본부)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반떼 승용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50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2013년식 아반떼MD에서 불이 붙었다.
 
아반떼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차주 A씨가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결함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5011건이다. 연평균 5004건인 셈이다. 올 상반기에는 2502건이 터졌다. 다만 이는 승용차뿐 아니라 승합·화물차·버스·트럭 등 전 차종을 합친 수치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차량 화재가 연간 5000여 건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14건의 차량 화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승용차 화재만 추리면 연평균 2180건으로 전체 사고의 43%를 차지한다.

절반 이상의 화재 사고는 장시간 무거운 짐을 짊어져 차체 부담이 큰 상용차에서 발생한다는 얘기다. 국내 등록 승용차는 총 1837만대로 단순 계산하면 승용차 화재 건수는 전체의 0.01%에 불과하다.

화재 원인은 주로 교통사고, 방화, 개인 부주의나 차량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 다만 최근 3년간 차량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도 58%로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고 시 차량 제조업체에 강력한 부담을 물리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을 뒤늦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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