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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통으로 답을 찾다...지진대책국 릴레이 워크숍 가져

브레인스토밍으로 기발한 지진정책 아이디어 공유

  • 2018-08-10 17:30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9일 허성두 지진대책국장과 직원들이 커피숍에서 '소통 릴레이 워크숍'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허성두 경북 포항시 지진대책국장과 직원들은 9일 '포항을 세계적인 방재도시로!'라는 주제로 지진 방재정책에 대한 전문지식 공유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소통 릴레이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커피를 마시면서 격(隔) 없는 소통으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진에 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표자로 김건우 주무관이 한신-아와지 대지진을 슬기롭게 극복한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의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조상수 주무관은 일본 지진방재공원의 현황과 공간구성에 대해 발표, ▶지진대비 종합 컨트롤타워 상황실 기능 보완 ▶민간건축물의 지진 안전성 표시제 도입 ▶피해조사지침서 마련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강의형태를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연구한 자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로 발표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하 직급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발언과 브레인스토밍으로 즉시 시책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의견이 제시됐다.

수집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실현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재가공해 시책에 접목하고,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지진대책국 '소통 릴레이 워크숍'은 국제 선진사례 소개, 안전한 방재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지진 교육과 훈련에 대한 새로운 접근, 피해지역 부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주제로 두 달간 5차례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에 자칫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할 수 있는 기존의 회의방식에서 탈피, 인근 휴게 음식점 이용도 할 겸 자리를 가졌다"며 "주요현안에 대해 직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혈해 시민들이 안전한 방재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지진대책국은 시민과의 소통과 지진피해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흥해시장을 방문해 장보기와 런치투어를 가진바 있으며, 정례적으로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진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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