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1일 짧은 장마가 끝난 이후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영천(신녕) 41.0℃, 경산(하양) 40.5℃, 의성(의성) 40.4℃ 등 연일 최고기온을 기록,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관수장비 및 유류대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비비는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밭을 중심으로 양수기, 스프링클러, 모터, 유류대 지원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 실정에 맞도록 탄력적으로 사용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지원은 폭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긴급지원인 만큼 해당 시·군에서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