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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12베이커리' 대구지역 최초 오픈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8-08-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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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이상 만든 60여종 빵 선보여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 10일 새롭게 오픈한 '12베이커리' 매장 모습.(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 '박기태 쉐프'가 만든 지역 토종브랜드 '12베이커리'가 10일 새롭게 오픈했다.

박기태 쉐프는 지난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제과 월드컵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프로 제빵왕,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으로 3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온 지역 내 인기 쉐프다.


또한 '빵장수 쉐프'와 '빵장수 단팥빵카페', '빵장수 꽈베기카페'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전문점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입점한 '12베이커리'는 대구지역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빵집의 특징은 12시간 이상 저온 발효 숙성한 빵을 12시간안에 판매한다.

특히 최상급 식재료와 맛을 살리기 위한 저온 냉장 방식으로 효모균을 장시간 숙성하여 발효시켜 60여종의 신선하고 건강한 장인의 빵을 맛 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릭 페스츄리'와 '미니 크로와상' 제품이다.

'크릭 페스츄리'는 프랑스 전통식 빵으로 페스츄리의 결을 최대한 살려 부드럽고 바삭함을 느낄 수 있고, '미니 크로와상' 은 한입 크기로 바삭한 껍질속에 담백하고 촉촉한 빵이다.

오픈 기념행사로 '미니 크로와상'(20개)를 6000원, 부시맨빵(3개)과 바게트빵(3개)을 5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한호 식품팀장은 "식품관의 새로운 변화를 주고자 지역 정서에 맞게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입점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지역 맛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