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 안산시자율방재단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 대회 참여해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김인숙 독자

경기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유영서)은 지난 11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안산시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및 포구광장에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대회에 30여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안산시자율방재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심폐소생술(CPR)교육 ▶소화기 사용방법 체험 ▶행사안내 도우미등을 펼치며 봉사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심폐소생술(CPR)교육은 심장이 멈춘 상태에서 4분에서 5분의 초기대응을 통해 생존율이 2~3배 증가되는 것을 모형 마네킹을 통해 실시했다.
 

11일 경기 안산시자율방재단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 대회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김인숙 독자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 등은 물론 남,여 노소를 상대로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체험을 통해 긴급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으로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1대보다 더 소중한 역 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 알리는 개기가 됐다.
 
 
이날 단원들은 무려 38도를 윗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각종 행사부스, 주차장 안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11일 유영서 경기 안산시자율방재단장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 대회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흉부 앞박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김인숙 독자

행사에 참여한 별망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모(14.여)학생은 “여름 방학을 통해 무궁화축제에 참여 한 것도 좋지만 평소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중하고 알찬 방학을 맞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신을 말했다.
 
유영서 단장은 직접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은 단 한 번의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 안산시 자율방재단원들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1일 유영서 경기 안산시자율방재단장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 대회에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환자가 숨을 쉬고있는지에 대한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김인숙 독자

이에 행사를 주최한 정영희 무궁화연대회장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작게나마 시작하게 됐다.”며,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라꽃 자연학습장을 제공해 겨레의 얼과 무궁화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함이고 “이번 행사에 후원해준 안산시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율방재단은 타시에 비해 방재단 예산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유영서 단장을 주축으로 단원들 모두 똘똘 뭉쳐 봉사희생정신이 투철한 단체로 널리 알려졌으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시민안전에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경기 안산시자율방재단이 제1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 대회 참여해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김인숙 독자

앞서 이번 제11회 나라꽃 무궁화축제는 무궁화 연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기도교육청,안산시,안산시의회,안산교육지원청,안산문화원,경기도미술관,안산시자원봉사센터,한국무궁화연구회,한국가스공사경인지역본부,안산지역자율방재단,안산시행복예절관,안산서부새마을금고,삼정전기소방,명진포장(주)에서 후원회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