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인랑' 포스터) |
MBN 이담 아나운서가 '인랑'에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담 아나운서는 극 중 뉴스를 전하는 앵커 역을 맡아 흥미를 더했다.
영화 '인랑'에서 이 아나운서는 반정부 무장테러단체 섹트와 이를 막는 수도경비특수기동대가 충돌하자 특유의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긴박한 소식을 전달한다.
이 아나운서는 "'인랑'에 갑자기 함께 하게 됐는데 제작진이 배려해 주셔서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정우성 등 스타들과 스크린에 함께 등장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영화 '인랑'은 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랑(김지운 감독)'은 14일 기준으로, 89만5656명을 기록했다.